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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현수 , 박종진 , 김하늬 , 서진욱 , 김민우 , 이해진 , 유효송 , 김상준 기자] [[the300](종합)]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0.6.29/뉴스1새로운 국회가 열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32년 만에 국회 상임위원장을 모두 차지했다. 단독 과반의석을 넘어서 국회는 온전히 민주당의 책임이 됐다. 여당은 책임을, 야당은 파행을 이야기한다. 어떤 식으로든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국회다.

국회는 29일 본회의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11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지난달 30일 21대 국회가 개원한지 정확하게 한 달 만에 원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상임위는 이날 본회의 직후 바로 가동됐다.

◇서로 네탓…새로운 국회 VS 의회 독재(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원구성 논의를 위한 회동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2020.6.28/뉴스11988년 이후 국회는 관례에 따라 의석수 비율대로 상임위원장을 배분했다. 민주당은 11개의 상임위원장을 제외하고 7개의 상임위원장 자리를 미래통합당에 제안했다.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의 상임위원장은 이미 민주당 주도로 선출했다.

이후 원구성 협상이 지속됐다. 하지만 협상은 이날 오전 최종 결렬됐다. 통합당은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문제 삼았다.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일방적으로 가져간 상황에서 더이상의 원구성 협상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는 “통합당이 후반기 2년이라도 교대로 법사위원장을 하자는 제안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민주당이 제안한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맡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역할은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그간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양보를 했지만 통합당이 거부 입장을 통보했다”며 “일하는 국회를 좌초시키고 민생의 어려움을 초래한 모든 책임은 통합당에 있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여야의 원구성 협상이 결렬되자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강행했다. 본회의에는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건이 올라갔다. 정보위원장은 국회법에 따른 별도의 선출절차가 필요해 안건으로 올라가지 않았다.

새로 선출된 운영위원장(김태년), 정무위원장(윤관석), 국토위원장(진선미), 교육위원장(유기홍), 과방위원장(박광온), 환노위원장(송옥주), 행안위원장(서영교), 문체위원장(도종환), 농해수위원장(이개호), 예결위원장(정성호), 여가위원장(정춘숙) 모두 민주당의 몫이었다.

◇닷새 남은 추경…민주당의 시간이 이제부터 시작(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0.6.29/뉴스1
우여곡절 끝에 상임위원장 선출이 마무리됐지만 논란의 여지는 남는다. ‘일하는 국회’를 강조하는 민주당과 달리 통합당은 의회독재를 거론한다. 통합당은 “30여년의 민주주의를 거친 성숙한 민주 체제가 일당독재, 의회독재로 퇴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원구성이 사실상 마무리됐지만 여지가 남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민주당 내부적으로는 상임위원장 재협상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급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상임위원장을 서둘러 확정했지만 이후 재협상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당장 급한 불은 추가경정예산안이다. 민주당은 다음달 3일까지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임위원장 독식 등 원구성을 서둘러 마친 이유도 추경안 때문이다. 추경안 심사는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의 시정연설과 함께 시작됐다.

정 총리는 “정부는 집행계획을 철저히 마련해 추경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대로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재정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사용, 예산을 낭비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당이 불참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초유의 추경 단독 심사를 감내해야 한다. 35조3000억원 규모의 이번 추경은 역대 최대 규모다. 반면 심사일정은 가장 짧은 축에 속한다. 단독 원구성에 이어 단독 추경안 처리에 대한 민주당의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의 책임이 더 커졌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예산이 잘 통과돼 하루빨리 어려운 분들의 경제적인 흐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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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 박종진 , 김하늬 , 서진욱 , 김민우 , 이해진 , 유효송 , 김상준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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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화에도 첨단 공정엔 일본산 필요”
‘일본 불매’ 에 日 기업도 직격탄 맞아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수출규제를 강화한 지 1년(7월 1일)이 지났지만 한ㆍ일간 신경전은 여전하다. 누가 더 피해를 봤느냐를 놓고도 인식과 주장이 엇갈린다. 감정의 골이 여전한 상황에서 피해를 본 두 나라 기업들은 속으로만 끙끙 앓는 모습이다.

일본 언론은 한국 기업의 피해를 부각하고 나섰다.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일본의 수출규제 직격타를 맞은 한국의 반도체 기업 사례를 전했다.

한국 정부가 ‘탈(脫) 일본’ ‘일본 의존 극복’의 대표사례로 꼽는 초고순도 기체 불화수소(에칭가스)가 대표적이란 주장이다. 최근 SK머티리얼즈가 초고순도 에칭가스 개발에 성공했지만 일본 제품보다 순도 면에서 품질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신문은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하기 위해선 여전히 일본산을 투입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일본의 규제가 본격화된 이후 500개가 넘는 반도체 생산공정 가운데 저순도 국산품으로 대체 가능한 공정을 선별해 설비를 가동 중이다. 이와 관련해 닛케이는 삼성전자의 한 간부가 “일본에서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다면 불필요한 조치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저순도 활용을 늘리다 보니 이전보다 불량품이 증가해 생산비용이 더 높아졌다는 지적도 있다고 했다.

불화수소와 함께 수출규제 대상인 EUV용 포토레지스트, 불화폴리이미드 등의 수급도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일본이 수출허가를 내주고는 있지만, 현장에선 “언제 멈출지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 정부의 인식은 다르다.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수석ㆍ보좌관 회의에서 “지난 1년 우리는 기습적인 일본의 조치에 흔들리지 않고 정면돌파하면서 오히려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었다”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생산 차질도 일어나지 않았고, 소ㆍ부ㆍ장(소재·부품·장치) 산업의 국산화를 앞당기고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등 핵심품목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닛케이 역시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화하면서 일본 기업의 피해도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5월 한국의 대일 수입 총액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0% 감소했다. 일본의 주요 수출품인 소재ㆍ장치는 물론 자동차ㆍ맥주 등 소비재 수출이 전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안 그래도 경영 악화에 시달리던 닛산자동차는 한국시장 철수를 발표했고,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인 ‘지유(GU)’는 한국시장 진출 2년 만에 철수를 고민 중이다. 한국의 ‘일본 불매’가 만성화되면서 벌어진 일이라고 닛케이는 짚었다.

양국의 첨예한 대립은 풀릴 기미가 없다. 한국은 수출규제가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재개했지만 일본은 응하지 않고 있다. 29일 WTO의 법정에 해당하는 소위원회 설치 논의 과정에서도 일본은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면서 국제무대가 아닌 양국 간 협상을 주장한다. 가지야마 히로시(梶山弘志) 경제산업상은 30일 기자회견에서 “WTO 절차를 그만두고 대화 테이블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바란다”고 말했다.

양국의 입장이 평행선을 그리는 건 2018년 10월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로 시작된 갈등을 풀 해법이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법원 명령으로 일본기업의 국내 자산 현금화가 실행될 경우 일본은 보복 수위를 높이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정치적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면서 한·일 경제인들 사이에선 기업들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김상진 기자 kine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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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NC 나성범. 연합뉴스

NC 나성범(31)은 올 시즌을 마치면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해 나성범이 메이저리그의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계약하면서 그의 해외 진출을 향한 의지가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그런 의미에서 올 해는 나성범에게 중요한 시즌이었다. 나성범은 지난해 5월5일 경기 중 무릎을 심하게 다치는 부상 악재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보라스의 관리 속에서 재활 과정을 밟아 온 나성범은 올 시즌 다시 팀의 주축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6월29일 현재 45경기 타율 0.302 13홈런 41타점 등을 기록 중이다. 나성범의 합류에 힙입어 NC는 선두 자리에 올라서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무관중으로 시즌이 개막하면서 국내 팬들은 나성범의 활약을 TV 중계로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더 먼 곳까지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채널 ESPN이 KBO리그 경기를 중계했고 미국 팬들 사이에서 NC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나성범의 이름 석자도 알려졌다.

인기는 유니폼 판매량에도 반영됐다. NC는 지난 29일 5월14일부터 5월31일까지 해외팬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샵을 오픈한 이후 운영한 내용을 공개했다. 이 기간 동안 매출액은 약 2000만원으로 해외팬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가장 많이 배송된 지역은 미국으로 캘리포니아, 뉴욕, 플로리다, 뉴저지, 텍사스, 애리조나, 일리노이 등 ESPN 중계의 영향을 적지 않게 받았다.

주요 판매된 품목의 순위는 유니폼이 117건으로 가장 많았고 모자(109건), 티셔츠, 로고볼, 어센틱웨어 순서였다. 그 중에서 나성범의 유니폼이 가장 많이 팔렸다. 양의지, 박민우, 박석민, 구창모 등을 제쳤다. 유니폼 판매 전체의 약 38% 정도에 해당한다.

나성범은 지난 18일 ESPN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옐리치(밀워키),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등 메이저리그 최정상 타자들과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당당하게 밝힌 바 있다. 그는 롤모델로는 추신수(텍사스)를 꼽으면서 “메이저리그 30개 구장을 다 가 보는 것이 꿈이다. 30개 구장은 각자 개성을 갖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뛰는 메이저리그에 가고 싶다. 그곳에서 나도 성장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나성범에게 올 시즌은 메이저리그를 향한 ‘쇼케이스’다. 올 시즌 팀의 우승을 꿈꾸는 나성범은 팀을 가장 높은 곳에 올려놓고 자신도 꿈의 무대로 떠나겠다는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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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하늘나라로 떠난 생후 5개월 아이 잭이 위건 DW 스타디움 관중석에 자리했다. 더 선 캡처

생후 5개월 만에 하늘 나라로 떠난 아이가 축구장 관중석에 나타났다. 축구광 부부가 아들을 그리며 자신들이 처음 만난 축구장으로 소환했다.

영국언론 ‘더 선’은 30일 위건 애슬래틱 홈구장인 DW 스타디움 관중석의 한 아이 사진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여성 크리스틴 램의 아들 얘기였다. 위건의 열렬한 팬인 크리스틴은 축구 경기장에서 남편을 만나 사랑을 키워 가정까지 꾸렸다. ‘축덕 부부’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던 이들은 5년 전에 생후 5개월의 잭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가슴에 묻어둔 잭을 다시 수면 위로 꺼내든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축구 경기를 보면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가 최근 관중 없이 최근 경기를 재개했다. 관중은 없지만 꽉찬 경기장 분위기를 느끼게 하기 위해 각 구단들은 관중 사진을 관중석에 배치하고 있다.

이를 본 크리스틴이 5년 전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아들 잭을 떠올렸다. 부부가 처음 만난 그 곳에서 아이가 처음 축구를 보게 하자고 생각한 것이다.

크리스틴은 이런 계획을 SNS에 올렸고, 위건 구단이 연락해 실제 이뤄졌다. 위건은 관중석 설치 비용 20파운드(약 3만원)를 받지 않고 무료로 진행했다. 잭의 생전 사진은 크게 인화돼 관중석 한 켠에 자리잡았다. 사진 속에서 해맑은 표정의 잭은 엄마·아빠가 만나고 열정이 가득한 축구장에서 첫 직관을 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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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만 14곳 늘어

등교수업 후 확진자 나온 초등학교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0일 오전 대전시 동구 천동 대전천동초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학교 시설을 방역 및 소독하고 있다. 대전시는 전날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6.30 psykims@yna.co.kr
등교수업 후 확진자 나온 초등학교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30일 오전 대전시 동구 천동 대전천동초등학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가 학교 시설을 방역 및 소독하고 있다. 대전시는 전날 이 학교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6.30 psykims@yna.co.kr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0일 전국 44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국 2만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0.2%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된 것이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25일(12곳)부터 수업일 기준으로 나흘 연속 증가했다. 전날(36곳)보다는 8곳 늘었다.

새롭게 등교 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대전 14곳, 경기 2곳 등 총 16곳이었다.

대표적으로 대전에서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5학년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해당 학교가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원격 수업을 마무리하고 등교 수업을 개시한 곳은 8곳으로 집계됐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전남(목포) 18곳, 대전(서구·동구·중구) 16곳, 경기(이천·안산·김포·의정부·파주) 7곳, 서울 2곳, 전북(전주) 1곳이다.

지난달 20일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28명으로 하루 전보다 2명 늘었다. 코로나19 양성 교직원은 변함없이 9명으로 집계됐다.

porque@yna.co.kr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OSEN=이승훈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바퀴 달린 집’에 뜬다. 

30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아이유는 최근 tvN ‘바퀴 달린 집’ 게스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성동일과 김희원, 여진구가 고정 멤버로 출연 중이다.

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바퀴 달린 집’은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회 게스트로는 배우 라미란과 혜리, 두 번째 손님으로는 공효진이 출연했다. 이어 세 번째 손님으로는 이성경이 출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

특히 모든 게스트들이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와 인연이 있는 만큼 아이유의 출연 배경에도 관심이 뜨겁다. 아이유는 지난해 9월 최고시청률 12%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린 tvN ‘호텔 델루나’에 여진구와 출연했다. 성동일과는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음악과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방면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유(이지은)가 ‘바퀴 달린 집’에서는 어떤 유쾌한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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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불새’가 일일드라마로 파격 리메이크된다.

30일 OSEN 취재에 따르면 2020년 ‘불새’가 재탄생되는 가운데 SBS 아침드라마로 편성돼 새롭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원작을 집필한 이유진 작가가 그대로 이번 대본을 집필한다.

‘불새’는 지난 2004년 MBC에서 방송돼 당시 30%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다. 특히 20, 30대 여성시청자들에게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는데, 그들은 이른바 ‘불새리안’이라 불렸다.

이 불새리안들이 시간이 흘러 중년의 나이가 됐고, 한 조사에 따르면 아침드라마의 주된 시청층은 40~60대 여성이 60% 가량을 차지하기에 당시 이들의 가슴을 흔든 ‘불새’는 아침 일일드라마로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2020년 귀환하는 ‘불새’는 주인공들의 새로운 캐릭터, 변형된 사건들, 그리고 에피소드의 변주 등으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하반기 촬영에 돌입하고 현재 캐스팅 진행 중이다. 삼화네트웍스에서 제작을 맡는다.

한편 지난 2004년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불새’는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 역전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린 드라마. 배우 故 이은주, 이서진, 에릭(문정혁), 정혜영 등이 출연했다. 에릭의 “어디서 타는 냄새 안 나요?”란 명대사로도 유명하다. 

전세대출규제 등 금융당국 대책 이어 과세당국 ‘등판’ 임박
국회 개원시 종부세 개정 통과 유력..감면특례도 대폭 손질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2020.6.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2020.6.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부동산 투기규제 후속책으로 보유세 등 ‘과세강화’ 카드를 내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 부동산 세금 감면특례도 손질해 다주택자의 ‘주거 이외’ 주택에 대한 보유 부담을 높일 계획이다.

◇일주일 사이 보유세 강화 3번 언급…세금규제 ‘임박’ 경고

30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1주일 사이 12·16대책에 포함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정안 추진을 언급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29일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종부세 관련 법안이 20대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는데 21대 국회에서 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28일엔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이, 26일엔 김현미 장관이 동일한 내용의 부동산 과세 강화를 시사했다.

불과 1주일 사이 3차례나 언급된 종부세 개정안은 종부세율을 구간별로 0.1~0.3%포인트(p) 올려 최고 3%로, 3주택 이상 보유자와 조정대상지역 2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해서는 0.2~0.8%p 인상해 4%까지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도입되면 일부 다주택자의 경우 최대 4%의 과세를 매년 부담해야 한다. 정부 안팎에선 21대 총선에서 180석에 육박하는 여당이 뒷받침하고 있어 국회 개원 이후 가장 신속하게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보고 있다.

즉 부동산 시장의 과열 추이를 지켜본 뒤 과세부담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대 ‘4%+α’도 가능성이 있다는 귀띔이다.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뒷받침하는 국토연구원이 해외 부동산 ‘고율’ 과세 현황을 연이어 발표한 것도 이 같은 검토의 연장선상으로 해석된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실수요자에겐 1~4% 수준의 낮은 세율을, 다주택(최대 15%)·외국인(20%)·법인(최대 30%)은 추가 취득세를 부과하는 실수요자 중심의 제도를 운용한다. 또 프랑스의 경우 취득단계에서 5.09~5.8%의 세율을, 보유단계에선 자산 임대가치에 기초해 세액을 부과한다. 미 건축지에 대해선 높은 세율을 부과한다.

손쉽게 허용했던 부동산 과세의 각종 예외규정을 손보는 방안도 거론된다. 양도세를 부과할 때 실거주 요건을 엄격히 적용해 조정대상지역 내 장기보유특별공제와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을 빠르게 끌어올려 보유세를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과열요인 관리방안(6·17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인 이번 관리방안은 수도권과 대전, 청주 대부분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이용한 갭투자를 전면 차단해 집값 과열을 막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2020.6.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시장 과열요인 관리방안(6·17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인 이번 관리방안은 수도권과 대전, 청주 대부분 지역을 규제 지역으로 지정하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이용한 갭투자를 전면 차단해 집값 과열을 막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2020.6.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7월부터 최대 62% 양도세도 적용…고가주택 보유세도 급등 다주택자에겐 다음 달부터 양도세도 어려운 숙제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12·16 대책에 따라 다주택자들의 양도세 중과를 면제해왔다. 조정대상지역에서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매각할 때에 한해서다. 다만 유예 기간은 연장 없이 그대로 일몰된다. 당장 7월1일부턴 보유기간과 관계없이 중과세가 그대로 적용된다. 이 경우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집을 매각할 때 기본세율(최고 42%)에 더해 주택수별로 중과세율이 붙는다. 2주택자는 10%p, 3주택자는 20%p다. 3주택자는 때에 따라 매매차익의 62%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7월부터 내는 주택분 재산세 50% 등 기존 보유세 부담도 만만치 않다. 주로 고가주택의 세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올해 공시가격이 40.82% 상승한 서울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전용 84㎡) 아파트의 보유세는 약 900만원으로 추산된다. 전년보다 45.9% 오른 데다 내년엔 공시가격이 상승하지 않더라도 1300만원의 보유세를 부담할 것으로 보인다.

함영진 직방 데이터랩장은 이에 대해 “여대야소 국면이라 과세입법은 신속하게 통과될 것으로 보이며 분명 규제효과는 있다”며 “다만 기존보다 더 올리는 것은 정부로선 투기규제를 위한 바람직한 방향이겠지만 조세저항이란 부담이 있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h9913@news1.kr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 출신 데이비드 벤틀리가 조세 모리뉴 감독의 플레이 스타일을 비판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30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스타일을 희생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토트넘은 모리뉴 감독 지휘 아래 순위가 상승했지만, 전 스타는 큰 희생을 치러야 한다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리뉴 감독을 비판한 이는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벤틀리였다. 아스널 출신이기도 한 그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물론 절반에 가까운 시간을 임대 생활로 보냈다.

벤틀리는 ‘888 스포트’와 인터뷰에서 “토트넘과 특히 팬들은 재미있는 축구를 즐겨했다. 그들은 그들의 선수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길 원하고, 그런 종류의 축구를 하길 원한다. 해리 레드냅 감독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는 성공적인 기간을 보냈고, 두 감독 밑에서 모두 좋은 축구를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펼치는 등 대부분 앞쪽에 무게를 둔 축구를 했다. 반면 모리뉴 감독 밑에선 깊게 내려앉았고, 다른 방식의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깊게 내려서는 축구는 다소 지루하기 때문에 왜 좌절하는지에 대해 나는 알 수 있다”고 모리뉴 감독의 수비 지향적인 축구를 비판했다.

벤틀리는 모리뉴 감독의 축구가 손흥민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모리뉴 감독이 그의 팀을 구성하는 방법이다. 그들은 뒤로 물러선 뒤 튀어 올라오는 축구를 한다. 손흥민과 에릭 라멜라와 같은 선수들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여자배구 선수, 연봉·옵션 모두 공개… 남자배구 선수는 연봉만 공개

[오마이뉴스 김영국 기자]

▲ 양효진(왼쪽·현대건설)-이재영(흥국생명) 선수
ⓒ 박진철 기자

프로배구 선수들의 연봉 공개가 임박했다. 올해 남녀 배구 최고 연봉 선수는 누가 될지 주목된다.

프로배구 구단들은 30일 오후 6시까지 소속 선수들의 연봉 계약 현황과 올 시즌 선수 등록 관련 서류를 한국배구연맹(KOVO)에 제출해야 한다.

KOVO는 30일 오후 7시 이후에 남녀 프로배구 ‘연봉 상위 10위권'(Top 10) 선수들의 명단과 연봉 금액을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여자배구의 경우 10위권 이하 선수들의 연봉 금액은 별도로 공시할 가능성이 있다.

KOVO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올 시즌인 2020-2021시즌과 2021-2022시즌까지는 KOVO의 연봉 발표 형식이 남자배구와 여자배구가 각각 다르다.

남자배구 선수는 순수 연봉 금액만 발표한다. 옵션 금액은 발표에서 제외한다. 남자배구는 2022-2023시즌부터 여자배구와 마찬가지로 연봉과 옵션 금액을 모두 공개하고, 검증과 위반시 징계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

여자배구 선수는 올 시즌부터 연봉과 옵션 금액을 모두 발표한다. 또한 새 연봉 지급 기준일인 7월 1일부터 지급한 연봉에 대해서는 검증위원회를 통해 사후 검증을 실시하고, 샐러리캡(팀별 연봉 총액 상한선) 규정 위반시에는 해당 구단에 신인 선수 1~2라운드 선발권 박탈 징계와 샐러리캡 초과 금액의 500%를 제재금으로 동시에 부과할 수 있다.

결국 올 시즌과 다음 시즌의 남자배구 선수 연봉 발표는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연봉이나 마찬가지인 옵션 금액이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받는 연봉 총액과 크게 다를 수 있다. 일부 선수는 옵션 금액이 KOVO가 발표하는 순수 연봉 금액보다 많은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여자배구 선수는 올 시즌부터 연봉과 옵션을 모두 공개하기 때문에 실제 연봉 총액을 알 수 있다.

KOVO는 올해부터 연봉 관련 용어를 새롭게 정비했다. 연봉과 옵션을 각각 따로 발표하고, 두 금액을 합친 총액을 ‘보수’라고 정의했다.

그에 따라 ‘연봉’은 매월 지급되는 고정적인 보수, ‘옵션’은 연봉 이외에 승리수당(여자부는 승리수당 옵션에서 제외), 출전수당, 훈련수당, 성과수당 등 배구활동 관련 보상과 계약금, 부동산, 차량 제공, 모기업 및 계열사 광고 등 배구활동 외적인 모든 금전적인 보상으로 규정했다.

양효진, 7년 연속 연봉 퀸… 개인 기록, 팀 기여도 ‘독보적’

▲ 코로나19 영향 직전, 여자배구 ‘관중 폭발’… 평일임에도 ‘만원 초과’ 관중인 4156명이 운집했던 장충체육관 (2020.1.16)
ⓒ 박진철 기자

이번 연봉 발표에서 가장 큰 관심사도 여자배구의 최고 연봉 선수다.

지금까지는 양효진(190cm·현대건설)이 독보적으로 장기간 ‘연봉 퀸’ 자리를 지켜 왔다. 양효진은 지난 2013-2014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7년 연속 V리그 여자배구 연봉 1위 자리에 올랐다.

양효진이 연봉 1위를 독주한 이유는 단연 실력과 팀 기여도 때문이다. 양효진은 V리그에서 남녀 선수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레전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블로킹 부문에서 2009-2010시즌부터 2019-2020시즌까지 무려 11년 연속 블로킹 1위를 달성했다. 이 기록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또한 개인 기록 부문에서 국내 선수 중 김연경 다음으로 다관왕을 달성한 선수다. 2019-2020시즌 V리그에서 공격성공률, 블로킹, 오픈공격, 속공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을 기록했다. 국내 선수 중 4관왕은 김연경의 7관왕(2005-2006시즌)을 제외하고, 양효진이 남녀 통틀어 유일하다.

지난 시즌 여자배구는 ‘순수 연봉(옵션 제외)’만을 기준으로 양효진(현대건설)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똑같은 3억5천만 원으로 공동 ‘연봉 퀸’에 올랐다.

이어 이재영(흥국생명) 3억2천만 원, 김희진(IBK기업은행) 3억 원, 김수지(IBK기업은행) 2억7천 만원, 이소영(GS칼텍스) 2억2천만 원, 김해란(흥국생명) 2억 원, 한수지(GS칼텍스) 2억 원순이었다. 임명옥(한국도로공사)과 이다영(현대건설)도 똑같은 1억8천만 원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파워사다리

‘FA 대박’ 이재영·박정아·김희진… ‘5억 이상 클럽’ 등극

▲ .
ⓒ 김영국

그러나 올해는 샐러리캡 인상과 더불어 지난 4월에 진행된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대형 계약들이 쏟아져 나왔다. 연봉 총액(연봉+옵션)이 5억 원이 넘는 선수도 3명이 탄생했다.파워볼엔트리

올해 FA 선수 중 최고 연봉은 이재영의 연봉 총액 6억 원이다. 이어 박정아가 연봉 총액 5억8천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희진도 연봉 총액 5억 원으로 ‘5억 이상 클럽’에 합류했다.

여자배구의 높은 연봉은 대중적 인기와 흐름을 반영한 산물이기도 하다. 최근 여자배구의 인기는 ‘1경기당 케이블TV 평균 시청률’ 부문에서 사상 최초로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배구, 프로농구 등 국내 프로 스포츠 전 종목을 통틀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폭발적이다(관련기사 : ‘찬밥 신세’였던 여자배구, 시청률 대박난 이유).

물론 어느 선수가 올해 남자배구 전체 ‘연봉 킹’, 여자배구 전체 ‘연봉 퀸’이 될지는 30일 오후 7시 이후에 알 수 있다. 이번 KOVO 발표에는 FA 선수뿐만 아니라, 기존 선수의 연봉까지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다.

관건은 양효진의 연봉 총액이다. 그에 따라 올 시즌 여자배구 연봉 퀸이 정해질 공산이 크다. 또한 이런저련 이유로 연봉 계약을 하지 못해, 올 시즌 V리그에서 볼 수 없는 안타까운 선수들도 상당수 나올 전망이다.파워볼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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